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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0-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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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아동 정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국가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의 원장·부원장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인연이 깊은 이른바 ‘경기 라인’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임원지원서·자기소개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제3대 보장원장으로 임명된 김유임 원장은 지난해 5~8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앞서 2020~2021년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2018년 4월 14일 김유임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 이재명 대통령 블로그 고양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 원장은 2018년 치러진 6·1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했다. 당시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김 원장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원팀’을 강조하기도 했다. 2023~2025년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을 지냈다. 2018년 4월 14일 김유임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 이재명 대통령 블로그 모바일 바다이야기사이트 김 원장은 보장원에 낸 자기소개서에 “아동학을 전공한 연구자는 아니지만, 아이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자리에서 막히며, 무엇이 있어야 끝까지 작동하는지를 현장에서 배워왔다”고 기재했다. 초대·2대 보장원장은 각각 아동복지학과·사회복지학과 교수 출신이다. 두 전임 원장 모두 한국아동복지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아동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았다. 반면 김 원장은 청와대 재직 당시 아동보호 정책에 관여한 경험은 있지만, 전임 원장들처럼 주된 분야로 활동한 인사는 아니라는 평이다. 지난 3월 임명된 김성숙 부원장도 '성남·경기 라인'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7~12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그는 임원지원서에 2022~2025년 '국회사무처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회계 업무 등을 담당했다고 기재했다. 한지아 의원은 "확인 결과 김 부원장은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이 대통령의 의원실 비서관으로 근무했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2018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에 임명될 당시 민선 7기 경기도의 ‘낙하산·코드인사’ 논란에 거론됐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2012~2018년 성남시 고등동복지회관 관장을 지냈다.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성남시복지관연합회의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다. 파칭코게임다운로드 보장원은 지난 5월 기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아동 보호에 대한 국가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7월 입양 절차 전반을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가 도입된 이후 관련 실무를 지원하는 등 아동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국가 정책의 수립·실행을 뒷받침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아동복지 전문가는 “정부의 공적 입양체계 안착을 위해 원장과 부원장 중 한 명은 전문가였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보장원 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뒤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검증을 거쳐 복지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보장원에 따르면 김 원장과 김 부원장은 각각 임추위 평가에서 최고。을 받았다. 보장원은 “두 임원의 선임은 지역이나 인맥이 아닌 공개모집과 임추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며 “두 사람의 경력 역시 지방의회와 복지 현장, 중앙 정부를 아우르는 아동·복지 분야 실무 경험에 기반한다”고 밝혔다. 보장원 관계자는 “원장과 부원장은 그간 아동·복지 분야에서 쌓은 현장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에 두고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아 의원은 “아동권리보호 기관은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가장 자유로워야 할 기관”이라며 “인사 기준은 정치적 인연이 아니라 전문성과 책임성이어야 한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은 특정 인사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라고 말했다. 8년 경기도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