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위험 CCC+ 이하 43% 달해…경보 기업 75%는 분양·PF보증
◇허영 국회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상시모니터링에서 ‘주의’ 또는 ‘경보’ 단계로 관리하는 기업에 8조6,733억원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주의(207곳) 5조8,105억원, 경보(93곳) 2조8,628억원 등 총 300개 부실 우려 기업의 익스포저는 8조6,733억원에 달했다. 특히 대규모 리스크가 일부 기업에 편중된 현상도 관측됐다. 상위 10개 기업에 전체의 55.9%(4조8,445억원)가 쏠렸으며, 채무불이행 위험군인 CCC+ 이하 기업 익스포저도 3조7,040억원(42.7%)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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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회수 위험이 큰 ‘경보’ 기업 보증의 74.6%(2조1,356억원)는 분양보증과 PF보증에 집중돼 위험관리 체계 。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허영 의원은 “금융당국은 부실징후기업 수와 함께 해당 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 규모를 공개해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칠 영향까지 설명하고 있다”며 “HUG도 익스포저 규모를 함께 공개해 공적보증의 위험이 어디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 투명하게 공시하는 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니터링에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