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은 싸늘했다. 연휴 기간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의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 지역의 지지율이 2주만에 57.9%에서 44.5%로 대폭 하락했다.
28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추석 연휴 중인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6.5%로 집계됐다. 이 기관에서 2주전 진행한 조사(38.2%)에서 1.7%포인트 하락하며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24.4%,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2.1%였다. 부정 평가는 60.3%로, ‘매우 못하고 있다’가 50.1%, ‘대체로 못하고 있다’가 10.2%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44.5%로 2주 전 57.9%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51.2%로 과반을 넘었다.
서울은 긍정 평가가 41.2%, 부정 평가가 56.0% 였다. 경기·인천은 긍정 37.4% 대 부정 60.2%,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4.6% 대 부정 63.6%, 대구·경북(TK)은 긍정 24.5% 대 부정 71.1%, 부산·울산·경남(PK)은 긍정 29.8% 대 부정 65.1%, 강원·제주는 긍정 46.7% 대 부정 4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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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 32.0% 대 부정 66.2%, 30대는 긍정 32.1% 대 부정 61.3%, 40대에선 긍정 41.4% 대 부정 57.0%, 50대에선 긍정 37.3% 대 부정 60.4%, 60대 긍정 39.3% 대 부정 57.8%, 70세 이상 긍정 35.4% 대 부정 60.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3%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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