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다섯 번째 우주 비행을 하루 앞두고
오늘 발사대에서 하늘을 향해
우뚝 세워졌습니다.
누리호는 내일 낮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특히 목표 궤도에 위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올려놓느냐가
이번 발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을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발사 준비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네, 저는 지금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발사까지 이제 16시간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곳은 누리호로부터
약 2km가량 떨어진 곳으로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발사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오며
현장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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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바다이야기 예시 종료
누리호는 오늘 이른 오전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진 뒤
수직으로 세워졌고,
발사를 위한 막바지 。검도 진행됐습니다.
누리호에는 KAIST에서 개발을 주관한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대전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
'대전샛'을 포함한 큐브위성 10기 등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립니다.
내일 발사 2분 3초 뒤 1단,
4분 28초 뒤 2단이 차례로 분리되고,
13분 30초 뒤 고도 약 575km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위성 분리가 시작됩니다.
이번 발사의 핵심은 누리호가
마치 택배 기사처럼 우주에 얼마나 정확하게
위성을 배달하느냐입니다.
목표 고도에서 주탑재위성 5기를
온라인 황금성
오차 범위 15km 이내로 투입해야 합니다.
지난 4차 발사의 허용 오차가
35km였던 것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아주 크게 올랐습니다.
위성들끼리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35초에서 40초 간격으로 분리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누리호의 발사 가능 시간은
내일 낮 12시 23분부터
오후 1시 23분까지 불과 한 시간입니다.
내일 발사 운용이 시작되면
연료와 전기계통 등 누리호 전체에 대한
마지막 .검이 이뤄집니다.
발사 약 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를 채우는 절차가 시작되고,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누리호의 다섯 번째 비행이 시작됩니다.
단순히 비행 성공 여부를 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한층 더 까다로워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TJB 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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